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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강동구청 주차장도 쉽니다

오는 25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강동구청 주차장도 쉽니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4.23 11:33
  • 수정 2018.04.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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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마다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은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은 물론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구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단, 장애인 및 긴급차량은 예외적으로 진입이 허용된다.

구는 공공기관 뿐만이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체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체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행 여부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또한 구청 주차장 폐쇄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플래카드 설치, 공동주택 안내방송, 구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폐쇄된 주차장 공간을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장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벼룩시장, 재활용(녹색)장터, 농산물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 재생 자전거 판매 및 무료수리센터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은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교통량 감소 등 여러 가지 많은 이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행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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