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北 정찰총국 연계 국가 전산망 해킹 시도자 검거

北 정찰총국 연계 국가 전산망 해킹 시도자 검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6.05 14: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 전산망 보호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지방경찰청 보안2과․국가정보원에서는 지난 5월 23일 북, 정찰총국 재중 대남사이버전 공작원들과 연계 국내 전산망 교란을 획책한 조00(39세)를 검거하였다.

北,「정찰총국」산하 在中 사이버 해킹거점인「조선○○무역」,「○○무역회사」김00 등과 중국 심양에서 만나고, MSN메신저, 전화 등을 이용하여 회합․통신하면서 불법 사행성프로그램 제작 및 개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제공하는 등 국가보안법(회합․통신, 편의제공)을 위반하였다

在中「조선○○무역」,「○○무역회사」직원을 위장한 北 공작요원과 공동 사용하는 국내 서버를 개설, 공작요원이 이를 이용하여 트위터에 접속하는 불특정다수인에게 불법 악성코드(DDos공격용 좀비PC 생성)를 감염시키고, 국가 전산망 해킹을 시도하였다.
또한 北 김정일 사망관련 ‘위대한 민족의 영도자 김정일 장군께서 … 현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이시였으며 불세출의 선군영장,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시였습니다’ 등 내용의 謹弔(弔電)를 두차례에 걸쳐 이메일로 북 공작원을 경유하여 전송하였다.
경찰은 주요 국내 포털사이트 회원정보 수십만 건을 수집, 보관 중에 있어 수집 목적에 대하여 계속 수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