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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가족봉사’ 운영

강동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가족봉사’ 운영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4.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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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청

강동구가 4월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토요일 토요일엔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요 가족자원봉사는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봉사 내용은 지역 내 문제를 찾아 해결에 힘을 보태거나, 봉사 대상자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이해해보는 활동들로 다양하다.

고덕수변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4월), 강풀 만화거리에 얼룩진 껌과 불법 벽보를 제거해 깨끗한 길 찾아주기(5월), 소외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천연 모기살충제, 부채 등 여름용품 만들기(6월), 시설 어르신과 말벗하며 실내 정화식물 만들기(10월), 한강변 겨울철새 먹이 만들기(11월) 등이다.

사진=강동구청

초․중․고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총 5회 활동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한 시민은 “봉사하면서 아이와 더 친해지고 나눔의 기쁨도 함께 배워 온 가족이 힐링하는 느낌이었다”며 “가족 나들이도 좋지만, 다른 분들도 토요 가족봉사를 통해서 내 가족에서 우리 이웃까지 행복을 확장해가며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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