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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부서 1복지사업 펼친다.

강서구, 1부서 1복지사업 펼친다.

  • 기자명 신희완 기자
  • 입력 2012.06.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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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부서․동별 복지브랜드 모델 개발 8월 시행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구재정의 한계로 복지서비스와 체감도 향상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청이 실험적인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소속 34개부서와 20개동을 대상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1개 이상을 발굴하여 추진키로 했는데 복지부서 뿐만아니라, 비 복지부서 역시 사업에 참여한다.

복지부서로는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에서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계해주는 「Yes! 강서 재능뱅크」 등 신규 또는 기존의 사업을 강서형 복지사업으로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정이 많은(2,277명의)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소속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결연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정착을 돕는다.

비 복지부서로 공보전산과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 가정에 중고컴퓨터를 말끔히 수리하여 보급하는 「사랑의 PC」를 보급하고, 문화체육과는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공연에 우선 초청하는 등 문화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업을 펼치며, 교육지원과는 청소년 밥상머리 인성교육, 공부방․구립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7월까지 각 부서별로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최종선정 과정을 거쳐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복지부서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추진해왔던 정책으로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구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사업의 발굴과 복지전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복지지원과(☎2600-66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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