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수상

강남구,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으뜸상’ 수상

  • 기자명 신희완 기자
  • 입력 2012.05.29 15: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시니어클럽 우수수행기관 선정

[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보건복지부의‘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결과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시군구에 선정되어‘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또 강남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12월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운영, 사업성과까지의 사업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 해 총 31억의 사업비를 들여 51개 사업에서 총 2,07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기존 노인 일자리의 문제점인 단순노동직의 일자리 규모를 축소하고 ‘결혼식 주례사’,‘숲 생태 해설사’,‘노인전문상담사’,‘실버카페 바리스타’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1년에는 전년보다 세입이 크게 줄어든 재정 악화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문제를 민선5기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예산과 규모를 전년대비 4~5% 늘려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쁨과 삶의 여유를 선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뜻 깊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코자 총 32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4개 사업 2,15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하는데, 특히 ‘시니어 기자단’,‘시니어 모델 파견’,‘일상생활해결 지원단’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살리면서도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일자리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수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살면서 축적한 지혜와 젊은 날 갈고 닦은 경험을 지역사회에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어르신들이‘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