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공무원직 필기시험이 7일 전국 31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총 4,95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약 15만 5천여명이 응시했으며, 평균경쟁률은 41 대 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오늘 전국에서 실시된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총 20만 2천여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중 15만 5천여명이 시험에 임해 76.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오늘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5월 7일 발표 예정이며,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5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구꿈사 등 주요 공무원 시험 준비생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오늘 치러진 시험에서는 공통과목인 국어와 한국사의 난이도가 어려워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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