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왕석현 근황이 눈길을 끈다.
3일 왕석현이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돌아온 '둥지탈출3'에는 평균연령 15세의 출연자 4명이 당찬 포부로 뭉쳤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귀염둥이 황기동으로 사랑 받았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출연한다. '과속스캔들' 이후 10년이 지나, 열 여섯 청소년으로 훌쩍 자란 왕석현의 반가운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곤 CP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시즌3에서는 부모 앞에서는 꽁꽁 감춰두었던 10대 자녀들의 100% 리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즌3는 특히 왕석현이 참여해 10대 청소년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똘똘 뭉쳐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들의 끈끈한 호흡이 더욱 돋보일 것이다. 시즌3의 첫 번째 둥지탈출지는 어떤 나라일지, 아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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