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경력관리전문가는 적성, 흥미, 가치관 검사 등을 바탕으로 구직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일자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각 개인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직업생활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현재의 단기적인 취업만을 목표로 하는 경우, 얼마 못가서 이직과 전직을 반복하게 되므로,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생애전반에 맞물려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합니다.
경력관리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이 필요합니다. 개인과 관련된 심리적·사회적 요인에 대한 진단과 해석을 할 수 있는 분석능력, 컨설팅 및 상담능력, 그리고 기업과 조직에 대한 직업정보의 수집, 분석, 가공능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을 대면하는 특성상, 친절한 태도, 타인에 대한 배려,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관련 일을 하기 위해서, 특별한 학력제한은 없으나 대부분 대졸 이상의 학력이 선호됩니다. 관련 전공으로는 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현장 경험을 위해 유사한 기업에서 직장체험이나 인턴십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실업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이외에도 대학의 취업센터나 직업 훈련기관, 취업관련 산업체, 사회단체 등 그 진출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어 향후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공/고용정보원 한국직업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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