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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에 ‘조명균·천해성·윤영찬’ 결정…北에 통지

남북 고위급회담에 ‘조명균·천해성·윤영찬’ 결정…北에 통지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3.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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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과 조명균 통일부장관 / 사진=서울시정일보DB

정부가 오는 29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판문점에서 열리는 고위급회담에 참가할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지했다.

통일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쪽에 통보한 남쪽 대표단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단에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직책을 맡고 있는 조명균 장관과 천해성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구성됐다.

정상회담 준비위에서 총괄간사를 담당하는 조 장관은 수석대표로서 고위급회담에 참가한다.

정상회담 준비위 아래에 있는 3개(의제, 소통·홍보, 운영지원) 분과 가운데 의제 분과장을 맡고 있는 천 차관과 소통·홍보 분과장을 맡은 윤 수석은 대표로서 남쪽 대표단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고위급회담에 실제 정상회담 준비위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남쪽 인사들이 포함된 만큼, 남북은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4월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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