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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청년포럼 고강섭 대표 포부 “청년이 살고 싶은 중랑구 만들겠다”

중랑청년포럼 고강섭 대표 포부 “청년이 살고 싶은 중랑구 만들겠다”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8.03.27 17:19
  • 수정 2018.03.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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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년들, “중랑청년포럼” 출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중랑청년포럼 발대식에서 강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영교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중랑청년포럼 발대식에 참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영교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중랑청년포럼 발대식에 참석.

중랑구 청년들이 “청년이 오고 싶은 중랑을 만들겠다”며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정체된 중랑구의 청년층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유권자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지키기로 뜻을 모아왔다.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발대식을 마치고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영교 중랑(갑) 국회의원, 박홍근 중랑(을) 국회의원과 다수의 청년 시·구의원들도 참석해 중랑청년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이들의 활동을 준비과정부터 지켜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토크콘서트 <The 쎈톡>을 통해 ‘청년과 교육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포럼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희연 교육감과의 대화가 끝난 후에는 중랑청년포럼 고강섭 대표가 참석한 청년들에게 포럼의 목적과 비전을 설명하고 포럼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청년당사자주의에 입각해 청년 유권자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중랑구 청년정책위원회 신설’과, 중랑구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놀자리’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고강섭 대표는 “청년이 직접 청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중랑, 청년이 행복한 중랑, 청년이 오고 싶은 중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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