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또 술먹고 사고 친 정상수 "올해만 5번째"…주취감형 적용되나

또 술먹고 사고 친 정상수 "올해만 5번째"…주취감형 적용되나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3.23 20:09
  • 수정 2018.03.23 20: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정상수 SNS 갈무리
사진 : 정상수 SNS 갈무리

TV 예능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래퍼 정상수가 논란을 반복하는 가운데 또 다시 폭행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3일 정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또 다른 피해자인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고, 이를 알게된 A씨가 약속 장소에 따라 나가 정씨에게 따지면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옆에서 정씨를 말리던 B씨도 폭행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지구대에서도 테이블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월에도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행인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위협하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과 4월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가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어때서 나는 클럽가서 여자랑 놀면 안되냐”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정씨는 한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과 몸을 밀착하고 있다. 특히 풀린 눈으로 과감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 정씨의 모습에 여론의 반응은 더욱 싸늘했다.

정씨의 거듭되는 난동, 폭행혐의를 접한 누리꾼들은 “s_ss****그냥 교도소 집어 넣어라. gate****한국 힙합 진짜 문제 많다... 스웩이랑 허세를 못 가리고 사회적 반향과 범법을 구분 못하네 galc****현실적으로 술쿠세 있는 놈들하고는 절대 어울리면안됌.술자리에 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임.절대 못고침. 잠잠하다가도 언젠가 큰 게 한번 씩 터짐. 79eu**** 또 더 큰 사고를 칠 수 있으니 가둡시다. ajit**** 혼자 현실 GTA에 살고 있는 정상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