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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녹색제품, 정부조달 우수제품 한자리에

첨단기술·녹색제품, 정부조달 우수제품 한자리에

  • 기자명 황권선 기자
  • 입력 2011.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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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체결로 넓어진 해외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

(주)대원GSI의 색채선별기
조달청이 지정한 정부조달 우수제품과 녹색기술제품, 첨단기술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판로지원의 장이 마련된다.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201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Hall A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조달 우수제품인 중소·벤처기업제품과 친환경 녹색제품의 국내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FTA체결로 넓어진 해외조달시장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이를 조달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매년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조달우수제품전’을 개최해 왔으며, 개청 6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우수조달물품뿐만 아니라 녹색기술제품, 첨단기술제품 등도 포함하고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한다. 전시관은 우수제품관, 녹색구매관, 첨단기술관, 정부조달관, 해외시장진출관, 지식네트워크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제품관에는 전자칠판, 디지털 회의용시스템 등이 전시되고, 녹색구매관에는 전기자동차, LED 제품 등이 전시되며, 이번에 새로 개관된 첨단기술관에는 3D TV, 태양열집열기 등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직접 초청한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며, 전시장에서 상담과 동시에 계약을 체결, 실질적인 판로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진출관’을 운영한다.

동시에 조달청의 해외 주재 구매관들이 우리기업에게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재국의 조달제도를 설명하고, 해외진출을 상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대형 건축설계회사의 설계담당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구매업무 담당자, 우수제품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품질향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정부조달우수제품 전시는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에게 새로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업체를 위한 조달설명회 개최 등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공공구매 종합전시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전시회 성격을 뛰어 넘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녹색제품, 해외시장 진출제품을 직접 마케팅 하는 국제전시회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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