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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봄맞이 환경 정비 ‘대청소’ 실시

청계천 봄맞이 환경 정비 ‘대청소’ 실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3.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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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설공단)
(사진=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봄을 맞이해 3월부터 4월 20일(금)까지 청계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시민들이 깨끗한 청계천을 즐길 수 있도록 청계광장과 산책로 및 교각 하부 의자 등의 묶은 때와 조류분변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청계천 물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의 분수 조도 물이끼, 청계천 물속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새단장을 준비하고 이팝나무 가로수의 염화칼슘과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목 생육에 알맞은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4월에는 청계천 인근의 기업·기관의 봉사단체인 ‘청계아띠’와 함께 청계천변 쓰레기 수거, 정조반차도 및 팔석담 세척 등 청계천 봄맞이 환경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며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 봄꽃 단지도 조성함으로써 자연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새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청계천 중류와 하류는 청계천 인근 주민과 공단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청계천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청계천 일석삼조 봉사활동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도 제거할 계획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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