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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거행

제9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거행

  • 기자명 전송이 기자
  • 입력 2011.04.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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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수) 서울과 중국 상하이·충칭에서 기념식 개최, 선열들의 뜻 기려

정부주요인사, 임정요인유족,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 참석 하에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3·1정신을 계승하여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92주년 기념식이 서울과 중국 상하이·충칭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13일 오전 10시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정부주요인사, 임시정부 관련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기념식은 승병일 광복회장 직무대행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약사 보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사, 기념공연, 기념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11시에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회장직무대행 승병일)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임직원 및 회원,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임시정부요인들을 추모하는「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이 개최된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서도 13일 오전 11시 장풍메리어트호텔에서 상하이 총영사관과 광복회 공동 주관으로 중국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교민, 유학생, 상사주재원, 사적지탐방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뜻을 기리기 위한「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광복회 남만우 부회장 약사보고,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의 기념사와 안총기 상하이 총영사의 축사, 유학생 대표의 기념 시 낭송 등 국내 기념식에 준하여 거행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0:30분 충칭(重慶) 국무호생호텔에서도 청뚜 총영사관과 충칭 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 진열관, 독립기념관 공동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며, 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맞춰 국가보훈처 지원으로 보수가 완료된 충칭 임정청사가 재개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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