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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너무 좋고 밝더라” 천우희에게 호감 표시한 승리

“에너지가 너무 좋고 밝더라” 천우희에게 호감 표시한 승리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3.17 07:56
  • 수정 2018.03.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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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우희 인스타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빅뱅 승리가 배우 천우희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빅뱅 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승리는 같은 빅뱅의 멤버인 태양과의 통화에서 태양의 아내 미효린의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태양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승리는 “결혼식 때 친해져서 천 배우님과 밥 한번 먹기로 했다. 천우희의 에너지가 너무 좋고 밝더라. 만난 당시에는 번호를 못 물어봤다. 천우희 씨 SNS를 팔로우 했는데 바로 맞팔을 해줬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천우희는 <신부수업> <마더> <써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 2014년 개봉한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차세대 여배우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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