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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비행기 안에서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비행기 안에서 

  • 기자명 석정희 논설위원
  • 입력 2022.12.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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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비행기 안에서다.

하늘 날며

가슴에 별 하나 안는다

올려다 보던 그 많은 별들 가운데

오직 하나 품는다.

 

허공에 떠서

간직하는 별 하나

흘러가듯 숨어들어.

 

가슴과 가슴으로 이어지는

그리움 가로질러

묻혀있는 사랑 일깨워

환하게 별꽃 피운다.

 

허공에서의 유랑

멀어갈수록 밝아아지는

눈 속의 별 아름답다.

●석정희/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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