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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소통공간 망리단길 공식 개관

청년 소통공간 망리단길 공식 개관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3.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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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전국 청년들의 열린 소통공간인 망리단길 ‘청년교류공간’을 17일(토) 공식 개관한다.

청년교류공간은 전국 청년의 교류 필요성과 관련 공간에 대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서울시는 전국의 청년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단체의 경계를 넘어 함께 연대 협력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7일(토) 오후에 개최되는 개관행사에는 전국의 청년당사자를 비롯해 국회·시·구의원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공간 조성 경위 및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한다. 개관식에 이은 ‘청년교류Talk’에서는 전국 청년들이 모여 서울시 청년교류공간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킹 하는 자리를 갖는다. 제주청년협동조합 작당연구소, 시흥시 청년활력공간 등 각 지역에 있는 다양한 청년활동공간 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공간 운영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교류공간은 지상 4층, 연면적 314㎡ 규모로 ▴1층 이리와방(房) (만남의 공간), 먹어봐방(房) (미니카페·공유부엌) ▴2층 : 얘기해방(房) (세미나, 회의 등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3층 들어봐방(房) (교류행사, 포럼 등이 가능한 가변형 홀)  ▴4층 쉬어가방(房) (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서울시와 수탁기관인 ㈜오픈놀은 이날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청년교류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공용PC와 복합기, 무선인터넷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청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 당사자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간은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공간 소식 및 프로그램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운영국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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