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제90회 어린이날 행사...“함께 나누며 자라는 우리들”

제90회 어린이날 행사...“함께 나누며 자라는 우리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5.01 13: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달라지는 아동정책들]

보건복지부는 제90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5월1일~7일)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중심이 되지 않는 형식적 기념식은 지양하고,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어린이가 만들어가는 어린이들의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나누며 자라나는 우리들’로 정하였고, 어린이주간으로 선포되는 5월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처에서 놀이 및 문화마당, 아동안전포럼, 안전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8회 어린이주간 선포식(5월 1일)은 어린이, 아동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홍보대사 위촉, 어린이가 직접 주관하는 어린이 포럼 등이 진행된다.

올해 홍보대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선정되어 각종 행사 포스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선포식 이후 진행되는 어린이포럼에서는 아동권리 침해사례와 개선사례를 아동들이 직접 발표한다.
5월 2일에는 제8회 어린이주간 기념 ‘아동복지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 아동 안전의 현주소와 통합적 해결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요즘의상황에서 폭력 예방 등 아동안전 문제를 살펴보고 협력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강지원 변호사의 기조강연과 김준호교수 등이 학교폭력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아이 LOVE FESTIVAL”이, 덕수궁 옆 정동길과 정동공원서 “MUG&HUG FESTIVAL”, 능동어린공원 키즈오토파크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 “아이 LOVE FESTIVAL”은 대학생연합봉사단과 아동단체, 기업이 꾸미는 체험부스행사로 어린이들과 가족,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 “MUG&HUG FESTIVAL”은 자원봉사자팀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소원 머그컵을 제작, 판매하며, 만명의 허깅(hugging), 캠페인을 통해 국내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도 이루어진다.
○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은어린이에게 실제 자동차를 주행하고, 신호등가방을 만드는 체험행사와 부모에게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예방 및 대처방법과 함께 응급처지 요령 등이 재미있게교육된다.

[2012년 달라지는 아동정책들]

▪국가필수예방접종(10종) 비용 경감(15천원→5천원)

▪어린이집 '5세 누리과정' 도입 - 모든 만5세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하위70%, 월 17.7만원→전계층, 월 20만원). - 5세 아동 담당교사 처우개선(월 30만원 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대상 확대(47천명→55천명)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확대 - 운영비 확대(3,260개소, 370만원/월 → 3,500개소, 395만원/월)
- 토요일 운영시설 추가지원(개소당 월40만원)

▪드림스타트 센터 설치 확대(131개소→181개소)

▪입양아동 양육수당 인상(7,888명, 월10만원→9,520명, 월15만원)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