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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5월 한달간 어린이 행사 릴레이

동대문구, 5월 한달간 어린이 행사 릴레이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4.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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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뮤지컬, 역사탐험 교실 등 다채로운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박물관은 살아있다’공연 모습 ▲어린이 한방 체험 활동 모습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 이 낀 5월을 맞아 동대문구는 어린이의 부푼 동심이 한껏 자라날 수 있도록 한달 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5월 12일 오후1시30분에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청소년 그리고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하는 개미와 일하는 베짱이” 뮤지컬을 공연한다.
“개미와 베짱이”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솝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본 상황극이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놀이 형식으로 관객 모두에게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주는 가족뮤지컬이다.

또한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문화회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험 체험교실 “교실 밖에서 백제를 만나다” 가 공연된다. 이번 역사체험 교실은 ‘박물관에 다녀온 아이들이 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까?’라는 질문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박물관에 들어있는 역사를 어린이들이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와 관객이 같은 눈높이에서 체험하고 만들어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백제의 유물을 찾아요 ▲기악무를 배워요 ▲백제의 탑을 쌓아요 ▲ 불굴사를 만든 장인 아사달과 아사녀의 사랑이야기 연극 관람 등으로 구성된 역사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하면서 백제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26일 오후1시 용두공원에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어린이 글짓기 대회’와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입양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 밖에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한의약박물관에서는 5월 5일 가족단위로 ‘어린이날 전통 한방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한지를 이용한 한방 약상자 만들기 ▲사상체질검사 ▲약재갈기 ▲한방차시음 등으로 생소하고 어려운 전통 한방체험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대문정보화도서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사서와 함께하는 책놀이 ▲나도 과학자 ▲ 옥상에서 놀자 ▲어린이 영화제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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