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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수사 본격화…이윤택 압수수색·김기덕, 로타 내사

‘#미투운동’ 수사 본격화…이윤택 압수수색·김기덕, 로타 내사

  • 기자명 최봉문 기자
  • 입력 2018.03.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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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쳐
사진=YTN 뉴스 캡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66)이 이번주 중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16명의 고소인 조사가 13일에 완료할 예정이어서 금명간 이 전 감독을 소활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 전 감독의 서울 주거지와 밀양 연극촌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마치고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와 물품 등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이 전 감독은 현재 밀양에 거주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찰 수사에 비교적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소환에 대해서도 ‘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주 중 조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전 감독 수사와 함께 ‘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연출가 김기덕 감독과 사진작가 ‘로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등 6명에 대해서도 내사하고 있다. 영화배우 조재현씨의 성폭력 의혹 등 22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cbm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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