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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유서 내용 공개 여부는?"

조민기…"유서 내용 공개 여부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8.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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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보도영상)
(사진= YTN 보도영상)

故 조민기가 제자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조민기가 숨진 장소에서 A4용지 크기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조민기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유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조민기는 9일 사망했다. 조민기는 사망 후 건대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유족들은 논의 끝에 해당 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故 조민기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조씨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다.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씨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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