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오늘(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성추행 혐의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측은 9일 조민기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민기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1965년생인 조민기는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 했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작품을 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의 연인’ ‘오렌지 마말레이드’ ‘화정’ ‘투윅스’ ‘대풍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는 ‘변호인’ ‘반창꼬’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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