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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 최승호 사장 발언 재조명

배현진 아나운서, MBC 떠나나? 최승호 사장 발언 재조명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3.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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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현진 아나운서 / 출처 : MBC 방송 캡쳐
사진 : 배현진 아나운서 / 출처 : MBC 방송 캡쳐

지난해 이어진 MBC 파업 종료 후 7년 만에 앵커직에서 물러났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가운데 MBC 측에서 “인사부서에서 배현진의 사표를 받지 않았다”며 해당사실을 부인했다.

7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제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그러나 MBC 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인사부에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표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으며 2010년부터 약 7년간 MBC의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2년 MBC 파업 당시에는 노조를 탈퇴하고 복귀해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MBC 파업 이후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고 보도국이 개편되면서 앵커직에서 7년 만에 물러난 상태이다.

한편 지난해 새로이 취임한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 1월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 방송역활을 저버린 뉴스의 중심에 있었던 분이라 다시 뉴스에 출연할 수는 없다”는 말을 남긴 바 있었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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