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시, 노들섬 특화공간 운영 위한 수탁자 모집

서울시, 노들섬 특화공간 운영 위한 수탁자 모집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3.02 09: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19년 9월 개장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노들섬 특화공간(가칭)」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수탁자를 3월 2일(금)부터 5월 1일(화)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1917년 한강인도교(현재 한강대교)를 설치하면서 교량을 지탱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중지도’ 로 출발한 노들섬은 2019년, 약100여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노들섬은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음악 및 관련 문화산업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공간임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곳으로써 민간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에 있어, △내실있고 경쟁력 있는 중소업체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기간(61일)을 부여 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과 청년 음악인 지원 등 공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공간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정착시켜 운영 및 수익적 측면에서도 균형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노들섬 특화공간의 위탁기간은 총 3년('18년 6월~'21년 5월)으로 주요 위탁사무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장·문화집합소·노들장터 등 시설 유지관리, 교육·홍보를 포함한다.

신청자격은 객석기준 300석 또는 연면적 1,000㎡ 이상인 대중음악 공연·문화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적이 있는 단체(법인)이면 가능하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