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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오대산역 하차 ... 전철타고 황금빛 복수초 보러 가자

지하철 1호선 오대산역 하차 ... 전철타고 황금빛 복수초 보러 가자

  • 기자명 조규만기자
  • 입력 2012.04.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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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봄꽃 만발 4~11월,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복수초
전철을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는 도심 속 수목원,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지금 봄이 한창이다.

가장 먼저 봄 햇살을 찾아 나온 것은 복수초. 복수초는 복 복(福)에 목숨 수(壽) 자를 쓰는데, 복 많이 받으며 오래오래 살라는 기원이 담긴 황금빛 꽃이다.

풍년화, 산수유, 매실, 버드나무, 진달래 등 꽃나무가 때맞춰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땅에는 앉은 부채, 돌단풍, 제비꽃, 할미꽃, 비비추, 개미취 등 수많은 식물들이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있다.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5월 문을 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34㏊(10만평) 규모로, 총 4.5km의 관람코스를 따라 수생식물원?습지생태원?분재원?물방울온실 등 20개 주제원에 총 1,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 해설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숲해설가가 꽃과 나무, 숲, 자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수목원 해설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 오후 각 1회씩 실시한다. 수목원 해설 참가신청이나 물향기수목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mulhyanggi.gg.go.kr)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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