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서울 광진구, '자투리 텃밭’ 운영

서울 광진구, '자투리 텃밭’ 운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2.19 14: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광진구)
(사진= 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수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자투리 텃밭’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분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투리텃밭 분양은 총 250구획으로 장소는 광장동(양진초 옆, 광장동실내배드민턴장 옆)·중랑천(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중랑천변)·아차산(광장초 뒤, 아차산 등산로 옆) 총 3개소다.

분양규모는 1구획 당 개인은 6㎡ 기준 190구획, 단체는 7.5㎡ 기준 60구획이다.

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를 둔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양지역 3곳 가운데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1세대당 1구획을, 단체는 1단체당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개인은 2만원이고 단체는 수확물의 50%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조건으로 무료다. 구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분양자는 3월1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결정된다. 텃밭은 4월 중 개장해 가을작물을 수확하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난해 자투리 텃밭 분양은 최고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많은 구민들이 농사를 통해 도심 속 활력을 되찾고 가족 또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자투리 텃밭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