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나영석 PD가 일부 시청자들이 지적한 위생 관념들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 공동 인터뷰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위생관념, 식당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 제작진의 판단 미스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나영석 PD는 “지금은 촬영이 끝난 상태다. 시청자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다시 촬영을 한다면, 그런 부분을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도 우리가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서는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식당2’는 스페인 가라치고 마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모습을 담는다. 지난 2일 방송하는 5화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역대 tvN 예능 시청률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오는 16일 휴방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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