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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국민에게 사과하라...1억 천만원 어디에 썼나

새누리당.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국민에게 사과하라...1억 천만원 어디에 썼나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4.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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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대표의 심상대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이 오늘 구속기소

4월 5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상일의 논평이다.
총선 예비후보에게 공천을 받게 해 주겠다며 1억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최측근인 심상대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이 오늘 구속기소됐다. 돈 1000만원을 받은 한 대표의 비서실 차장 김승호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체 대표인 박모씨는 지난해 10월 전 국회의원 한모씨로부터 한 대표와 심상대씨, 김승호씨 등을 소개받았고, 이들과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 도와달라는 말을 들었다.
심상대씨는 박모씨에게 "한 대표가 어려울 때 도와주면 그 공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명숙 대표는 측근인 심상대씨와 김승호씨가 기소된 데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
측근들이 받은 돈이 한 대표를 당 대표로 선출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때 쓰여졌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 만큼 그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졌는지에 대해 국민 앞에 설명하는 게 도리다.
그리고 측근들이 공천을 들먹이며 돈을 받은 데 대해 한명숙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다른 정당 소속원이 작은 잘못을 저지를 경우에도 추상같이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던 한 대표가 측근들의 문제에 대해 과연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할 것인지 국민은 예의주시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논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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