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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인정…소속사 “추측성 보도 자제 요청”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인정…소속사 “추측성 보도 자제 요청”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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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쳐
사진=KBS 뉴스 캡쳐

가수 백지영(42)의 남편인 영화배우 정석원(33)이 마약 투약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젯밤(8일)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정석원이 호주로 출국해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 8일 오후 9시쯤 정석원이 귀국하는 공항서 곧장 체포했다.

경찰은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며 증거 확보를 위해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정석원을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횟수, 공범 여부 등 자세한 사안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한 배우 정석원은 2013년 6월 백지영과 결혼, 딸을 두고 있다.

오는 10일 강릉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인 백지영이 이번 일에 따라 스케줄을 변동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정석원의 마약 투여 혐의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 측은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며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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