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축제·문화행사에서 활동할 청년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의 주요 축제 현장에서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코디네이터들은 축제와 문화행사에 배치돼 진행을 돕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매년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증가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에 2015년부터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교육하고 한강몽땅 여름축제 및 서울시 주요 축제에 배치하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 까지 총 10개월로, 3월부터 6월까지는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7월부터 8월까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여하며, 9월부터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서울시 주요축제와 문화행사에서 현장 전문인력으로 역할이 주어진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와 실습 및 활동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또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14일(수) 에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한강몽땅 청년코디네이터 운영사업’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총무과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모집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강몽땅을 포함한 서울시의 여러 축제를 더욱 알차게 채워나갈 열정 있는 인력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