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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톡] 곤지암 정신병원, 무섭게 만든 '소름甲' 공포 영화

[영화 톡] 곤지암 정신병원, 무섭게 만든 '소름甲' 공포 영화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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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곤지암’ 포스터)
(사진= 영화 ‘곤지암’ 포스터)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52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은 CGV 페이스북에 공개 후 단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는 영화의 배경지인 '곤지암 정신병원' 체험에 나선 체험단의 "살려주세요" 비명소리와 함께 숨가프게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곤지암 정신병원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묘사하며 섬뜩한 공간과 분위기가 느껴진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명의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영화 '기담'과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의 정범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박성훈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미국 CNN이 선정하는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정범식 감독은 “현실과 영화는 분명 구분되는데 실제 장소를 소재로 가상 영화를 찍는다면 새로운 형식의 흥미로운 공포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폐가다. 담력 체험을 하는 이들이 찾아들면서 점차 폐가 명소가 됐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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