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일 개최하려던 이번 행사는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해 13일로 조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개나리 군락지로도 유명한 응봉산은 개나리동산으로도 불리며, 개나리꽃의 화사함이 축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수성을 키우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축제에는 노오란 개나리를 한 폭의 그림에 담는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가 개최된다. 또 참가 학생들은 귀여운 캐릭터인형 옷을 입은 언니 오빠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수작품은 심사하여 시상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거리 아티스트공연, 삐에로 캐릭터 인형과 놀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연날리기, 먹거리장터, 페이스페인팅과 추억의 뽑기 등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응봉산에서 개나리와 함께 봄 의 싱그러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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