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동안‘스페셜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운영한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현실적인 여건상 평창대회 자원봉사가 어려운 사회 각계각층에 두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총 39명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자원봉사 다문화·이산가족·저소득층·보훈대상자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됐다.
이들은 평창대회 기간 중 관중안내, 선수단 입촌 안내 등 실제 자원봉사자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대회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차호준 자원봉사부장은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2018 평창대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 도전”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의 제전인 평창대회가 우리 사회의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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