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절친 에브라, 모친상 당한 박지성 향한 위로글 “엄마 사랑해”

절친 에브라, 모친상 당한 박지성 향한 위로글 “엄마 사랑해”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2.03 08:13
  • 수정 2018.02.03 08: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 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쳐

맨유시절 박지성의 절친이던 파트리스 에브라(37)가 교통사고로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을 위한 위로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브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는 한국에서 좋은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내 형제 박지성을 돕기 위해 내 어머니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맨체스터에서 몇 년 동안 한국음식을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웃고 활력 가득... 엄마 사랑해, 너를 보호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에브라는 온라인 번역기를 이용한 듯 다소 어색한 한글 실력으로 글을 남겼지만 “내 형제 박지성” “엄마 사랑해” 등의 표현으로 이번 모친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에브라는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절 박지성과 친근한 모습으로 한국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에는 박지성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등 한국과도 매우 인연이 깊은 해외축구스타이다. 현재는 프랑스리그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박지성의 어머니 故 장명자(59)씨는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지난 달 12일 사망했다.  에브라는 故 장명자(59)씨 빈소를 찾기 위해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