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우리 동네 무지개 벼룩시장’이 열린다.
‘우리 동네 무지개 벼룩시장‘은 올해부터 독산1동에 소재하는 새터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록마당 벼룩시장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장터로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장한다.
구민이나 관내 소재하는 직장에 다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한 후 장터 당일 돗자리, 마실 물, 쓰레기 봉투, 판매풀품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참여할 수 있다. 단, 영리 목적의 참여는 제한한다.
‘우리 동네 무지개 벼룩시장’에서는 재활용소품, 친환경 제품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생활밀착형 캠페인 부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빵, 월남 쌈 맛보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수익금의 10%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에 사용된다.
구관계자는 “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가족을 화목하게 하고 타가족과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 분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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