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래퍼 벌레소년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평창유감’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벌레소년이 공개한 ‘평창유감’에는 개막식을 불과 10일 앞둔 평창동계올림픽과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평창유감’ 가사에는 “북한출신이 더 대접받는 사회” “태극기로 탄핵 좀 맞아보시겠냐” “최순실이 더 낫다” “김정은 눈치보는 거냐” “전 세계가 비웃는 평양올림픽 난 싫어” 등 과격한 표현과 비속어들이 그대로 포함됐다.
현재 ‘평창유감’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금일 22시를 기준으로 27만을 넘어섰으며,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평창유감’을 공개한 벌레소년은 극우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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