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메달 사냥에 나설 우리 선수단 219명 파견을 확정했다.
우리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을 포함해 선수 총 144명, 경기임원 40명, 본부임원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이다.
종목별 선수 구성으로는 빙상 33명, 아이스하키 48명, 스키 31명 컬링 12명 등으로 총 7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은 오는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진행하고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2월 9일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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