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19대 총선 관심도 65.6%...반드시 투표하겠다.”56.9%

19대 총선 관심도 65.6%...반드시 투표하겠다.”56.9%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3.28 11: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보자 선택 시 고려할 사항으로 ‘정책․공약’ 가장 높게 나타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중앙선관위가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의향 등을 조사한 결과 유권자 3명 중 2명 정도(65.6%)는 이번 총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 중 56.9%가 ‘반드시 투표 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56.9%로,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36.1%, 30대가 47.1%, 40대가 56.3%, 50대 이상이 7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의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5%p 높아진 수치이며, 20대 이하와 30대에서 각각 10.0%p, 12.7%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도도 지난 18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의 조사 결과에 비교하여 약 5%p 증가한 6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은 총선에서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크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정책/공약(34.0%)’과 ‘인물/능력(30.8%)’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소속정당(13.8%)’, ‘주위평가(7.6%)’, ‘정치경력(4.4%)’, ‘개인적 연고(1.2%)’, ‘출신지역(0.8%)’ 등의 응답이 있었다.

역대 국선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인물/능력’에 대한 고려는 점차 줄어드는(제17대 총선 41.7%, 제18대 총선 34.2%, 제19대 총선 30.8%) 반면에, ‘정책/공약’에 대한 고려는 증가(제17대 총선 15.2%, 제18대 총선 30.8%, 제19대 총선 34.0%)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각 정당의 10대 기본정책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후보자의 핵심공약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당정책정보시스템(http://party.nec.go.kr)에 공개하여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있다. 특히,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를 ‘정책․공약 바로알기 주간’으로 정하여 범국민적으로 정책선거에 참여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후보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TV/라디오 등 방송매체’가 42.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터넷매체’가 23.3%,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가 20.2%, ‘주변 사람들’이 11.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9~20일 이틀간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서 ±2.5%p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