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책방]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직업 이야기
[지식인의 책방]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직업 이야기
  • 손수영 기자 <cjstk@gmail.com>
  • 승인 2018.01.30 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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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저ㅣ드림리치)
(이랑 저ㅣ드림리치)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나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이 MOU 맺고,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도서 공동 기획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 직업전문가들의 알차고 꼼꼼한 미래 진로 가이드북!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로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상이 곧 엄청나게 변할 것이며 특히 일자리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예고한다. 앞으로 어떤 직업이 생기고 사라질지, 일일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이 맞이할 일터의 모습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 이제 과거와 같이 공부만 무작정 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많은 일자리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도 없다. 새로운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꿈을 발견하고 가꾸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로고민을 풀어주고자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한국고용정보원은 MOU를 맺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이 책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모았다.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 일자리 지도는 말 그대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고, 제임스 캔턴은 “2025년 무렵의 직업 가운데 70%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이면 불과 10년도 남지 않았는데, 무려 70%의 직업이 지금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걱정이 앞서는 건 너무나 당연할 겁니다.(프롤로그)"

"사실, 사람들이 진짜 걱정하는 것은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그려진 것처럼 자유의지를 가진 ‘악당 로봇’이 아니다. 그보다는 로봇 기술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염려한다. 로봇은 인간보다 정확하고 정교하며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로봇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고 직업으로는 지능형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꼽는다. 사용자가 말하는 음성을 인식하고 이해해 다른 언어로 자동 통번역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자연어를 심층 이해하고 스스로 지식을 학습해 인간처럼 판단하고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대규모의 이미지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해 영상이 포함하고 있는 객체와 사물의 관계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한다.(인공지능혁명)"

"가까운 미래, 운전은 승마 같은 취미생활이 될지도 모른다.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자동차 사이에서 인간의 판단력에 의한 운전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지금 누가 먼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완성하는지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 BMW, 벤츠 같은 자동차 업체는 물론 구글 같은 IT 기업들도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드는 데 뛰어들었다. 기존의 자동차 업체와 IT 업체가 자율주행자동차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IT 업체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100% 자율주행을, 자동차 회사는 운전을 즐거움을 빼앗지 않는 선에서, 부분 자율주행의 진화를 주장한다. 어느 쪽이든 영화에서나 봤던 스스로 움직이는 똑똑한 자동차가 미래에는 상용화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자율주행자동차혁명)"

"빅데이터는 요리처럼 레시피가 있어서 금방 배울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장인정신에 가깝죠. 제대로 된 요리사가 되려면 3년 동안 그릇만 닦아야 한다고 해요. 어떤 사람은 한 달만 그릇 닦고, 바로 칼질 배우면 되지 별것도 아닌 걸 뭘 그렇게 오래 하냐라고 하지만, 전 그걸 이해합니다. 힘든 과정을 겪어낸 사람이 되어야 솔루션과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거죠. 그런 장인정신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하는 거예요. 돈을 벌고 유명해지고 싶어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해요. 궁금한 걸 파고들어 분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문가가 됩니다.(빅테이터혁명 장수진 전문가 인터뷰 본문 중에서)"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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