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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선 재외투표 실시...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제19대 국선 재외투표 실시...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3.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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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투표소는 매일 오전 8시에 열고 오후 5시에 닫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가 3월 2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분관을 시작(한국시각 오전 4시)으로 4월 2일까지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총 123,571명의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소는 재외유권자의 규모에 따라 재외투표기간 중 최장 6일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총 158개 재외투표소 중 6일간 운영하는 재외투표소는 113곳, 5일(3.29∼4.2)간 운영하는 재외투표소는 4곳, 4일(3.30∼4.2)간 운영하는 재외투표소는 41곳이다.

재외투표소가 공관이 아닌 장소에 설치되는 경우도 있고 확정된 재외선거인의 규모에 따라 재외투표소별로 투표기간이 단축된 경우가 있으므로,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권자가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재외투표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기를 당부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권자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서에 적은 주소와 전자우편으로 이미 재외투표안내문을 보냈고,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와 각 공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재외투표소의 소재지·운영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외유권자는 재외투표소 운영기간 중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직접 가서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국내와 같이 기표하는 방법으로 투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첩부되고 이름과 생년월일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신분증에 기재된 이름과 생년월일 등은 명부에 적힌 내용과 같아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정당·후보자에 관한 선거정보를 각 정당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관 게시판, 중앙선관위의 재외선거홈페이지, 외교통상부(http://www.mofat.go.kr) 및 각 공관의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였다.
이 밖에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나 후보자에 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2일 재외투표가 종료되면 투표지는 외교행낭이나 인편으로 국내 회송되고, 국내에서는 인천공항에서 각 구․시․군선관위로 보낸다. 구․시․군선관위는 재외투표를 접수한 후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 후에 개표소로 옮겨 개표하게 된다. 재외투표소가 공휴일에도 운영되고, 재외유권자는 세계 어느 재외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으므로, 중앙선관위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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