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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축전 받은 정현,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큰 격려”

文 대통령 축전 받은 정현,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큰 격려”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1.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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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쳐
사진=연합뉴스TV 캡쳐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정현(22·한국체대) 선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감사를 표했다.

정현은 전날인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전 감사히 잘 받았다. 보내준 응원이 큰 격려가 됐고 책임감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기간 국민이 보내준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적었다.

그는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은 지난 26일 열린 호주오프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스위스·세계랭킹 2위)와 시합하던 중 왼쪽 발바닥 물집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줬다.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축전을 보냈다.

또 "부상이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 우리 국민과 아시아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돼주기 바란다"며 "가족과 코칭스태프 여러분도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고 했다.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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