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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무위 소집한 안철수, 아름다운 이별 물 건너가나?

결국 당무위 소집한 안철수, 아름다운 이별 물 건너가나?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8.01.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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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양화재참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 출처 : 국민의당 페이스북
사진 : 밀양화재참사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 출처 : 국민의당 페이스북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를 두고 당내 통합반대파와 각을 세우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8일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통합반대파 징계를 추진할 것으로 보여 진다.

안 대표는 27일 당무위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8일 오후 3시 당무위원회 소집을 공지함과 동시에 안건으로 ‘전당대회 방해 및 해당 행위에 대한 대책 논의의 건’을 다루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반대파 측이 ‘민주평화당’ 창당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를 해당행위로 규정 징계조치를 내리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한편 내일은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측의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어 양측의 갈등은 내일 최고조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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