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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018년 연봉계약 완료, 억대 연봉자 13명

넥센 2018년 연봉계약 완료, 억대 연봉자 13명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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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계약 대상자 중 서건창이 3억 8천만원으로 최고연봉

사진 : 넥센 연봉계약 대상자 중 최고연봉을 기록한 서건창 / 출처 : 넥센히어로즈
사진 : 넥센 연봉계약 대상자 중 최고연봉을 기록한 서건창 / 출처 : 넥센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가 2018년도 연봉계약 대상자 40명 전원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중 최고연봉자는 200안타 대기록에 빛나는 서건창으로 금액은 3억 8천만원이다.

이번 넥센의 2018년 연봉계약에서는 신인들의 연봉상승이 두드러졌다. 작년 신인왕을 수상한 이정후는 예상대로 무려 307.4% 상승한 1억 1천만원에 도장을 찍었으며, 10승 투수로 발돋움한 최원태도 233.3% 상승한 1억 5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투수진 중에서는 SK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돼 가능성을 보인 김성민이 103.7% 상승한 5,500만원에 계약해 상승률로 최원태의 뒤를 이었다. 반면 함께 유망주로 분류되는 박주현은 2016년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27.3% 하락한 4,000만원에 계약을 맺어 대조를 이뤘다.

타선에서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이정후에 이어 포텐을 터뜨린 장영석이 66.7% 상승한 6,000만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4번타자로 팀의 중심을 잡은 김하성도 기존보다 45.5% 상승한 3억 2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소폭 삭감된 액수로 계약을 맺었다. 투수진에서 기존 2억 5천만원을 받던 한현희는 2억 3천만원으로, 타선에서 4억원을 받았던 서건창은 3억 8천만원으로, 2018 시즌 후 FA가 예정된 김민성도 기존 3억 7천만원에서 3억 5천만원으로 연봉이 내려갔다.

사진 : 넥센 2018년 연봉계약 현황 / 출처 : 넥센히어로즈
사진 : 넥센 2018년 연봉계약 현황 / 출처 : 넥센히어로즈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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