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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주년 3·1절 기념식 세종문화회관 거행

제92주년 3·1절 기념식 세종문화회관 거행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1.02.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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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화)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3·1절 행사는 독립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3부 요인 및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학생 및 학부모, 인터넷 국민참여 신청자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올 겨울 구제역과 AI 방역, 한파와 폭설 피해 복구 및 서민경제 살리기 등에 국가 역량을 집중할 때 인 점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에서 3·1절을 기념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에서 검소하면서도 품격있는 행사로 거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1정신을 기리는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포상은 정부가 국 내·외 사료 등을 통해 이번에 새로이 확인한 독립유공자 176인 중 5인에 대하여(수상자들이 모두 고인이므로 그 후손에게 전달)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과 주인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애국가 제창 시 해병대 출신 가수 이정이 1절을 선도하고, 2절은 성악 전공자임에도 그 굴레를 과감히 벗고 대중가수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배다해, 3절은 국립국악원 주최 국악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보원(남), 김민서(여) 어린이가 선도하고, 4절은 다같이 합창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애국가 제창 시 행사장 내 LED 영상을 통하여 태극기와 함께한 역사적인 장면들을 스틸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감격적인 순간들을 함께 돌이켜 보고,
기념식 중 난타와 태극기 소품을 활용한 역동적인 음악과 안무로 우리나라의 독립과 비상을 표현한 극단 서라벌의 창작극 “건곤감리”를 기념공연함으로써 애국심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행사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전 10:30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앞 인도에서 기념식 참석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와 함께 “나라사랑 큰나무 뺏지” 무료 배부 및 3·1절 기념 나라사랑 포토존을 운영함으로써 3·1절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김과 동시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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