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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신간]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1.23 13:19
  • 수정 2018.01.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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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충호 저ㅣ하늘아래)
(사진= 이충호 저ㅣ하늘아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인성교과서 ”

사람은 누구나 10대 시절을 보내면서 살아간다. 그 시절엔 누구나 한 번쯤 방황도 해보고 또 부모님이나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도 해본다. 그러한 혼돈의 시간을 거쳐 가면서 한 명의 인간으로 어른으로 완성되어져가고 또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낳고 키우고, 아이가 또 자라서 10대가 되고 마치 무언가를 보고 배우는 것처럼 같은 모양새로 부모가 겪었던 그 방황기를 반복하게 되는 시간이 온다. 그럴 때 이미 어른이 되어있는 부모들은 이미 다 지나쳐온 자신의 10대 시절을 다 잊어버린 걸까? 아니면 원래 10대 시절은 그 시간을 벗어나면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 게 당연한 것처럼 절대 기억하면 안 되는 것인가? 하여간 부모가 되어서는 그 자녀들이 겪는 그 일명 '질풍노도의 시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청소년기는 인생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가치관의 정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43가지 인성덕목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한번쯤은 고민해보아야 할 덕목들이다. 10대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이다. 뜻을 세우고 굳게 마음먹으면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43가지 인성 덕목을 실었다. 청소년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한번쯤은 고민해보아야 할 덕목들이다. 가치관의 혼돈으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인성교육의 지침을 제시하고자 엮은 책이다.

가치관의 혼돈으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오늘날처럼 절실히 요구되는 때도 없다.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세상을 당당히 싸워 이겨 나가도록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때이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 중에는 뭔가 뜻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애만 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저자 또한 같은 고민을 했던 기억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의 자료가 삼기에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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