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지난 한해 온라인 상에서 불법 성매매광고 등 유해정보 4만 9천건을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시가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지난 2017년 활동을 통해 성매매광고 등 유해정보 4만 9천 321건을 잡아냈다. 또한 서울시는 이 중 4만 2천 287건에 대해 사이트 폐지나 삭제 그리고 접속차단 등의 규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신고를 마쳤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잡아낸 불법유해정보의 사례로는 성매매 알선·업소광고 사이트·음란정보제공 사이트 등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자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3일 까지 ‘인터넷 시민감시단’ 8기에 참여할 시민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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