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전 한화이글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코치고문’ 자격으로 입단했다.
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김 전 감독이 소프트뱅크에 입단해 2군과 3군 코치진을 지도하는 ‘코치고문’으로 활동하게 된 사실을 보도했다.
김 전 감독이 이번에 부여 받은 ‘코치고문’은 일본에서도 처음 생긴 보직으로 지도력을 일본야구계에서도 김 전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김 전 감독은 한국프로야구계에서 소위 ‘일본통’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일본프로야구계에서도 넓은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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