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늘을 뿌옇게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모양세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자동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초미세먼지 평균값이 보통(50㎍/㎥ 미만)으로 예고됨에 따라 자동해제 된 것이다.
이번 조치 해제에 따라 19일인 내일은 서울시에서 시행되던 대중교통 무료운행이 시행되지 않는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운영되던 차량2부제도 실시되지 않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지난 사흘 간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줄어든 이유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대기질이 개선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는 줄지만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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