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팀내 유일한 FA 미계약자인 우완 베테랑 불펜투수 김승회(37)와 총액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15일 김승회와 계약금 1억원에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 상당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1년이다,
김승회는 1981년생 노장투수로 두산베어스에서 데뷔해 롯데와 SK 등을 거쳐 2017년 두산으로 복귀했다. 2017년에는 두산 불펜에서 69경기 출장에 69이닝을 소화했으며 방어율 4.96에 7승 4패 11홀드를 기록하며 핵심불펜으로 활약했다.
한편 FA계약을 맺은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며 “올해는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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