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59분께 (세계표준시 UTC) 페루에서 남서쪽으로 약 124km 떨어진 7.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 조사국(USGS)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
이 지진으로 인해 해일 위협까지 발생했다. 페루 관계자는 지진의 반경 300km 이내의 지역에서 쓰나미 경보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전세계가 잇따라 강진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일 온두라스 7.6에 이어서 11일 이란 이라크 국경지역에 6.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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